안녕하세여^^
요즘~ 스트레스로 정신병 걸릴 거 같아서 바람 쐬러 군산을 다녀왔습니당
군산을 가본 적은 있는데 섬 쪽은 못 가봐서 섬 구경 겸 드라이브할 겸 장자도로 먼저 갔습니당!
새만금방조제 지나면서 보니까 차 세워두고 구경들 하시던데 저는 화장실 급해서 그렇게는 못했어요

가는 길에 휴게소 한번 들렸고


장자도에 도착 후에
백반이 먹고 싶었는데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못 먹고 혼밥 할 곳을 찾아서 쭉 내려감 ㅜㅜ






식사는 요기서 해결!
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세요 밖에 사람들도 왔다 갔다 해서 사진 대충 찍음



선유도를 가기 위해서 주차장으로 올라감..
주말에 날이 풀려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사진을 후딱 찍고 온 게 좀 아쉽 ㅜㅜ


선유도 해수욕장에 도착^^ 구름이 꺼머네





그리고 도착한 무녀도에 버스카페



파인애플같이 생긴 섬? 무녀도는 여기까지.... 이제 무말랭이마을로


숙소 전경을 안찍었넹...
숙소위치는 너도나도 다 가보는 관광지 근처라 좋았어요
도미토리라고 하나? 다인실 게스트하우스는 다시는 이용 안 할 거 같음 나랑은 안 맞음
잠자리 예민한데 한번 경험해 보자 해서 해본 건데 너무 시끄러웠어요 사장님한테는 조용했다고 하긴 함..


짐 대충 놓고 밖에 돌아다님




여기는 유명한 곳 같던데 군것질 안 하기도 하고 음료수 많이 마셔서 안갔습니당^^




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휴무인걸 확인을 못하고 2순위였던 곳으로 혼술 하러 감~
나랑은 안 맞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을 거 같아요 함 가보셔요 난 안감






초원사진관인데 사람들 너무 많아서 사진 못 찍겠어서 밤에 요거만 찍고 다음날 아침에 후딱 찍고 옴 ㅜㅜ

호프집 탈출하고 숙소 야외테라스에서 먹을 오뎅을 포장함
사장님이 처음에 포장용기 없다구 컵에 주셨다가 용기 찾았다고 다시 포장해 주심ㅋㅋㅋㅋ
귀엽고 이쁘셨음ㅋㅋㅋㅋㅋ군산 와서 처음으로 웃었던 거 같음

자기 전에 옥상점거 ^^ 옥상에서 보니까 동네가 이쁘당
혼자 쪼끄맣게 노래 틀고 홀짝홀짝했는데 취하지도 않고 그냥 멍 때렸던 거 같음



그리구 내 자리에서 잠을 청하려고 했는데~ 방음이 안돼서 너무 시끄러웠음 ㅡㅡ 하^^

숙소 앞에 맛집이라는 낙원! 청국장이랑 무우국이 주메뉴인 듯!!
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우국을 사 먹음 ㅋㅋㅋㅋ 제사 때만 먹다가







아침 식사를 마치고 어제 사람 많아서 못 찍은 곳들로 향해서 좀 더 찍음..






그리구 동국사에 도착함 숙소 위치를 잘 잡아서 단타로 다 둘러보고 갈 계획이었음!









그리고..
여기 사는 야옹이 같은데 계속 나한테 말 걸면서 쫓아왔음



그리고~ 박물관!
사진을 많이 찍긴 했는데 다 올리기엔 너무 많으니까 직접 가서 보셔요~




박물관 주변들이에요
혼자 가서 슝슝 보고 왔지만 동행하는 사람이 있으면 천천히 둘러보시길







박물관 보고 좀만 걸으면 근대건축관이 있습니다
마찬가지로 가서 보셔요 볼 거 많음
아! 박물관은 입장료 2,000원 건축관은 500원인데 묶어서 할인이 되여 전 따로 봄~









힘들다.... 끝으로 철길마을이랑 이성당은 같이!
짬뽕라면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~ 하나만 사드셈


이성당.. 난 빵 안 좋아함 하나는 선물용 하나는 나눠먹을 거
뚜레쥬르가 더 맛있는데....



마치며..^^
예전엔 혼자 싸돌아다니는 게 재밌었는데 이젠 반감된 느낌 ㅜㅜ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.....
먹은 거라고는 두 끼밖에 없는데... 만족스럽지는 못했던 거 같고 빵값이랑 라면값이 내 밥값보다 더 나옴
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서 대충 다녀온 건데 그냥 그렇네 ㅜㅜ
계획을 짜려구 해도 집중도 잘 안되고.... 재밌는게 없당
어짜피 나 혼자 기록하려고 쓰는거니까 뭐라고 하지마셈 혹시나 본다면! 어짜피 안 들을 거임~
에휴~~